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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증강현실 앱 품안으로 증강현실 앱, ‘스캔서치’, SNS를 품다 2010년 증강현실 앱으로 인기를 끈 ‘스캔서치’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품고 ‘스캔서치 2.0′으로 6월23일 판올림했다. 스캔서치는 이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장소를 검색하고, 증강현실로 보여줬다. 영화 포스터나 책표지, QR코드와 바코드를 촬영하면 사물 검색도 가능했다. 이렇게 검색만 가능했던 스캔서치가 2.0으로 탈바꿈하며 친구맺기, 친구찾기 기능을 넣고, ‘포스퀘어’의 체크인을 장소, 사물 등에 적용했다. 체크인 기능은 스캔서치에서는 ‘킵’(Keep)이란 이름으로 작동한다. 스캔서치에서 킵하면,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고, 다녀온 장소에 대해 이야기를 남기거나 궁금한 내용은 스캔서치 회원들에게 물어볼 수 있다. 류중희 스캔서치 최고전략책임자는 스.. 더보기
김진유, “한 우물만 판 것, 제일 잘 한 일” ‘인사가 만사다.’ 올해 유독 이 말이 가슴에 와닿는다. 어느 조직이나 인사철이 되면 항상 시끄럽다. 승승장구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물먹고’ 짐싸야 하는 이들도 있다. 와신상담하며 재기에 성공하기도 하고 끝내 잊혀지는 이들도 있다. 어떤 사람을 쓰느냐에 따라 기업과 국가의 운명이 엇갈리기도 한다. 기업들은 매일 매일 전쟁을 치른다. 생존을 위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합법적인 것들을 동원한다. ‘지속 가능한’을 넘어 ‘성장 가능한 지속적인 기업’을 꿈꾸는 건 기업가로서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이 때문에 어느 기업을 가든 인사부서의 파워는 막강하다. 하지만 인사부서는 그들 대로 내부 임직원들의 평가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해야한다는 부담에 직면한다. 모든 것을 시스템으로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기업들은.. 더보기
오치영, “착한 일 하며 돈버는 기업 가꾼다” “꿈을 가져라. 포기하지 말라. 지금이 기회다. 바로 행동해라. 현실을 직시해라. 꿈만 찾으면서 현실감을 잃지 말아야 한다.” 학생 때 창업해 17년간 회사를 이끌어 온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의 말이다. 그는 지방대 출신이다. 충남대학교 전산학과를 나왔다.그가 대학생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환경의 탓을 할 수도 있지만 자신의 운명은 스스로 개척해 나가야 한다는 것. 17년간 굴곡도 많았지만 그는 여전히 ‘열정’이라는 말을 쏟아내고 있다. 4명이 시작한 지란지교소프트는 지금 직원이 130명이다. 연매출은 1천만원에서 지난해 200억원에 육박했다. 올해는 300억원을 넘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2001년에 매출 100억원을 올렸다. 사업 시작한 후 14년만이다. 그런데 이제 불과 4년 만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