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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Column ]

프론트엔드 자동화시스템 그런트 프론트엔드 자동화시스템 그런트라는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블로그 이웃들에게도 책을 공유하고자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현재의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복사 붙여넣기해서 공유하거나, 책출판 내용을 포스팅하면 5분을 추첨해서 책을 발송해드립니다.프론트엔드 자동화 시스템 그런트 Grunt, Yeoman, Bower,코드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가이드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021303책소개『프론트엔드 자동화 시스템 그런트』는 어느 정도 HTML, CSS, JAVASCRIPT 등을 알고 있는 대상자를 위한 책이다. 1장은 서브라임텍스트라는 에디터의 사용법을 다룬다. 2장은 버전 관리를 할 수 있는 GITHUB 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 더보기
김학훈 대표, “지식 공유가 강소기업 만든다” 참여, 공유, 개방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하면서 ‘웹 2.0′ 바람이 크게 불었다. 이런 화두와 바람은 자연스럽게 기업 시장에도 불어닥쳤다. ‘엔터프라이즈 2.0′이라는 말로 포장된 이런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고민하기 시작했다. 단적인 예로 해외 기업들은 기업 내부 모든 임직원들의 이력들을 인사부서와 해당 팀 부서장들의 동의 아래 전면적으로 공개하면서 사내용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만들었고, 수많은 기업내 전문가들을 찾아 질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위키라는 툴을 사용해 서로의 지식을 빠르게 나누기도 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불어닥친 스마트폰 열풍 때문인지 ‘엔터프라이즈 2.0′이라는 화두는 식은 듯 하다. 그렇지만 국내 많은 경영진들은 수직적인 의사소통 구조를 수평.. 더보기
조규곤 대표, “전체 매출중 60%는 해외서” 지난 2010년 7월에 만났던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앞으로 10년이 진짜 위기’라는 조금은 과격한 말을 했었다. 새로운 격변기에 제대로된 제품군을 만들어 내야 하는 과제란 뜻이었다. 기존 파수닷컴의 사업인 ‘디지털저작권관리(DRM)’와 ‘소프트웨어 품질관리’는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 더 큰 기회를 만들어 내야 한다는 말이었고, 또 다른 신성장동력도 찾아내야 한다는 다짐이기도 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나 다시 만난 조규곤 대표는 그때와는 달리 조심스러웠다. 1년 전만해도 거침없이 쏟아내던 답변도 몇번을 곱씹어보면서 말했다. 이유를 물어보니 “성과가 나타나기 진적이라 먼저 이야기하기 조심스럽다”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그동안 노력했던 해외 시장의 성과가 이제 코 앞으로 다가왔다는 설명이다. 구체적.. 더보기
SNS, 증강현실 앱 품안으로 증강현실 앱, ‘스캔서치’, SNS를 품다 2010년 증강현실 앱으로 인기를 끈 ‘스캔서치’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품고 ‘스캔서치 2.0′으로 6월23일 판올림했다. 스캔서치는 이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장소를 검색하고, 증강현실로 보여줬다. 영화 포스터나 책표지, QR코드와 바코드를 촬영하면 사물 검색도 가능했다. 이렇게 검색만 가능했던 스캔서치가 2.0으로 탈바꿈하며 친구맺기, 친구찾기 기능을 넣고, ‘포스퀘어’의 체크인을 장소, 사물 등에 적용했다. 체크인 기능은 스캔서치에서는 ‘킵’(Keep)이란 이름으로 작동한다. 스캔서치에서 킵하면,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고, 다녀온 장소에 대해 이야기를 남기거나 궁금한 내용은 스캔서치 회원들에게 물어볼 수 있다. 류중희 스캔서치 최고전략책임자는 스.. 더보기
김진유, “한 우물만 판 것, 제일 잘 한 일” ‘인사가 만사다.’ 올해 유독 이 말이 가슴에 와닿는다. 어느 조직이나 인사철이 되면 항상 시끄럽다. 승승장구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물먹고’ 짐싸야 하는 이들도 있다. 와신상담하며 재기에 성공하기도 하고 끝내 잊혀지는 이들도 있다. 어떤 사람을 쓰느냐에 따라 기업과 국가의 운명이 엇갈리기도 한다. 기업들은 매일 매일 전쟁을 치른다. 생존을 위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합법적인 것들을 동원한다. ‘지속 가능한’을 넘어 ‘성장 가능한 지속적인 기업’을 꿈꾸는 건 기업가로서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이 때문에 어느 기업을 가든 인사부서의 파워는 막강하다. 하지만 인사부서는 그들 대로 내부 임직원들의 평가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해야한다는 부담에 직면한다. 모든 것을 시스템으로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기업들은.. 더보기
오치영, “착한 일 하며 돈버는 기업 가꾼다” “꿈을 가져라. 포기하지 말라. 지금이 기회다. 바로 행동해라. 현실을 직시해라. 꿈만 찾으면서 현실감을 잃지 말아야 한다.” 학생 때 창업해 17년간 회사를 이끌어 온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대표의 말이다. 그는 지방대 출신이다. 충남대학교 전산학과를 나왔다.그가 대학생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환경의 탓을 할 수도 있지만 자신의 운명은 스스로 개척해 나가야 한다는 것. 17년간 굴곡도 많았지만 그는 여전히 ‘열정’이라는 말을 쏟아내고 있다. 4명이 시작한 지란지교소프트는 지금 직원이 130명이다. 연매출은 1천만원에서 지난해 200억원에 육박했다. 올해는 300억원을 넘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2001년에 매출 100억원을 올렸다. 사업 시작한 후 14년만이다. 그런데 이제 불과 4년 만에 .. 더보기
서형수, “아시아가 세계 시장” “예전엔 무조건 미국 같은 시장을 나가야만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모바일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런 생각들을 바꿨습니다. 세계적인 제조사가 바로 국내에 있습니다. 또 국내 통신사에 적용한 모델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습니다. 아시아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는 것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원격 관리 솔루션과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솔루션 개발업체인 알서포트 서형수 사장은 모바일 시대를 맞아 새로운 시장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알서포트는 원격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와 일본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PC나 노트북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제조사 AS 센터에서 전문 상담원들이 원격으로 문제를 해결해주는데 사용된다. 이미 국내 대부분의 PC와 노트북 제조사들.. 더보기
김형곤, “개발툴로 매출 200억, 신뢰와 자부심이 힘” 김형곤 투비소프트 대표를 찾아가기에 앞서 자료를 좀 조사했다. 1분기 매출액은 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78% 늘었지만 당기순손실은 13억원으로 적자폭이 커졌다. 인터뷰를 요청해둔 상태에서 좋지 않은 성적표를 들여다보고 있자니 슬그머니 걱정이 앞섰다. 투비소프트는 지난해 6월 상장했다. 국내에서 개발툴로 상장까지 갔다면 인정할 만 하다. 2010년 매출액은 192억9천만원, 영업이익은 21억5천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7.1%, 1.8 % 증가한 수치로 창사이래 최대 실적이다. 그런데 1분기 성과가 영 신통치 않았다. 어찌된 일일까. 김형곤 투비소프트 대표의 말을 들어보자. “지난 7월 상장한 후 1분기 실적 발표는 처음이라 주주들이 깜짝 놀랐을 것이다. 주주들에게는.. 더보기
김장중, “지금 학생이라면 창업하지 않았다” 모바일 바람을 타고 제 2의 창업 붐이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다. 개발자들도 둥지를 박차고 나와 도전을 선택한다. 학생들도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개척해 보겠다며 창업 전선에 뛰어들고 있다. 어떤 이들은 ‘제 2의 닷컴 붐’이 아니냐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거품없이 성장한 사업이 있었나? 옥석은 가려지기 마련이다. IMF 구제 금융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감지한 이들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몰랐다. 아는 이들도 모르는 척 했는 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창업해 엎어져본 경험이 있는 필자의 눈에는 도전자들이 정말 대단해 보이는 건 사실이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를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은 더 들었다. 그는 1972년 1월생이다. 올해 우리 나이로 마흔이다. 그런데 사업 경력만 놓고 보면 만만치 .. 더보기
권영범, 그는 왜 CTO로 돌아왔나 2009년 12월, KT가 애플의 아이폰을 국내에 유통하면서 스마트폰과 모바일 혁명이 우리에게도 불어닥쳤다. 이와함께 또 다시 ‘소프트웨어에 대한 재인식’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휴대폰을 스마트하게 만든 ‘앱’에 대한 관심이 초래한 것이긴 하지만, 소프트웨어와 개발자들에 대한 새로운 애정이 싹트는 듯 보였다. 너도나도 ‘소프트웨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모바일 앱 시장에 뛰어드는 기업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진다. 소프트웨어가 중요하다며 신천지 개척을 부추기기까지 한다. 하지만 왠지 허전함을 지울 수 없다. 왜 일까. 지난해 말 만난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사업을 해온 업체들이 더 잘 될 수 있는 제도적인 정비에는 공무원들이 별 관심이 없고 새로 창업하는 회사들의 숫.. 더보기